[핫클릭] 니코틴 섞은 미숫가루 먹인 아내…살인죄로 구속기소 外<br /><br />▶ 니코틴 섞은 미숫가루 먹인 아내…살인죄로 구속기소<br /><br />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에게 니코틴 용액을 탄 미숫가루를 먹여 니코틴 중독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검은 37살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5월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구매한 니코틴 용액을 미숫가루에 섞어 남편에게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"음식 먹다 치아 깨졌다"…공갈협박 30대 구속<br /><br />전국의 식당을 돌며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깨졌다는 거짓말로 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충북 음성경찰서는 공갈 등의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8월 충북 혁신도시의 한 식당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이 나와 치아가 깨졌다며, 이를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릴 것처럼 업주를 협박해 치료비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피해자가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친척 이송에 구급차 이용한 소방서장 '직권남용' 수사<br /><br />전북경찰청은 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윤모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 전 서장은 지난 8월 구급대원에게 119구급차로 익산의 한 병원에 입원한 자신의 친척을 서울로 이송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소방 매뉴얼상 구급 차량을 이용해 환자의 병원을 옮기려면 의료진 요청이 필요하지만, 이를 무시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응급 상황이 있는 것처럼 운행일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